[특징주] 민테크, 코스닥 상장 첫날 43% 상승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5.03 09:23
민테크

▲민테크 CI. 민테크

민테크가 코스닥 상장 첫날 장 초반 43% 강세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21분 기준 민테크는 공모가(1만500원) 대비 43.71% 오른 1만5090원에 거래되고 있다.


민테크는 앞서 일반청약에서 1529.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흥행했지만 상장 직후 따따블(공모가 대비 4배 상승)에는 미치지 못하는 모습이다.



민테크는 지난 2015년 설립된 배터리 및 에너지저장장치(ESS) 검사 진단 분야 솔루션 기업이다. EIS 기반의 3세대 배터리 진단 기술을 국내 최초로 상용화했으며 국내 EIS 배터리 진단 시장의 90% 이상을 점유하고 있다. 전기차(EV) 및 ESS 글로벌 탑티어인 LG에너지솔루션, 현대자동차그룹, 삼성SDI, SK온, LS머트리얼즈 등을 고객사로 확보했다.


민테크는 지난달 진행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희망공모밴드 상단을 초과한 1만500원에 공모가를 확정한 바 있다. 이후 지난달 23일과 24일 진행된 일반 공모청약에서 경쟁률 1529.4대 1을 기록, 청약 증거금 6조221억3703만원을 모았다.





김기령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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