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당귀’ 스페셜 MC 시우민, ‘KBS 아들 되겠다’ 야망 폭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5.03 11:47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 엑소 시우민이 스페셜 MC로 출격한다.KBS2

엑소 시우민이 'KBS 아들'이 되겠다는 야망을 드러낸다.




5일 방송되는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에 시우민이 스페셜 MC로 출격한다.


시우민은 이날 KBS의 모든 프로그램을 섭렵하고 싶다는 원대한 꿈을 드러내며 'KBS의 아들' 자리를 호시탐탐 노려 박명수의 심기를 불편하게 한다.



“KBS 프로그램 중 눈여겨보는 프로그램이 무엇이냐?"라는 전현무의 질문에 시우민은 '뮤직뱅크'와 '불후의 명곡'을 시작으로 '열린음악회', '전국노래자랑'까지 언급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급기야 시우민은 “김동건 선생님 자리도 뺏을 거예요?"라고 묻는 박명수의 질문에 1초의 고민도 없이 “네. 다 차지하고 싶어요"라며 '가요무대' MC 자리까지 노리는 당찬 매력을 뽐냈다는 후문이다.


시우민이 스페셜 MC로 출격한 가운데, '이연복 동생' 이연희가 럭셔리 자연인의 삶을 보여준다. 이연희는 해먹과 파라솔은 물론 전복, 꽃게, 토마호크 등 55만 원 상당의 식자재를 준비해 이연복의 낯빛을 어두워지게 만든다고. 이연복은 “16만 원이면 우육탕면이 몇 그릇이야?", “저 신선한 해산물로 짬뽕해 먹으면 진짜 맛있겠다"라며 일 중독의 면모를 드러낸다.




이처럼 이연희가 자연인을 꿈꾸는 데에는 남모를 사연이 숨어 있다고. 그는 “사업자 통장에26만 원 밖에 없다"라며 전세 사기와 인맥 사기를 당한 사연을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5일 오후 4시 4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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