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교육청, ‘청소년 예비 창업가 양성교실’ 운영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5.04 04:22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급변하는 사회환경 변화에 맞춰 혁신적이고 창의적 역량을 갖춘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5월부터 12월까지 8개월간 '청소년 예비 창업가 양성교실'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청소년 예비 창업가 양성교실은 공약 사업으로, 공모를 통해 선정된 학교에 운영비 500만원을 지원한다.


도교육청은 3일 강원창업체험센터에서 공모사업에 선정된 10개교(대룡중, 남춘천여중, 원주삼육고등학교, 대성고, 봉의고, 전인고, 석정여고, 영서고, 춘천한샘고, 황지정보산업고) 담당자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학교 간 협의, 창업가정신 함양 교육 콘텐츠 활용 방법 공유, 강원창업체험센터 사업 안내 등 도내 학생들의 성공적인 창업가정신 함양 교육 실천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공모에 선정된 10개교는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과 함께 △교과연계형 프로그램 '디지털 세상 속 스타트업 설립하기' △진로교육 집중 학년·학기제 연계형 프로그램 '특별한 우리지역' △스마트시티 만들기' 등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해 다양한 예비 창업가 양성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한유선 중등교육과장은 “학생들이 예비 창업가 양성교실을 통해 창업의 가치 탐색뿐만 아니라 창업의 다양한 과정을 경험하고 체험하게 된다. 그 과정에서 성공과 실패의 경험을 바탕으로 가치 창출, 도전, 자기 주도, 집단 창의의 창업가정신을 익힐 수 있을 것"이라며 “미래사회의 주역이 될 학생들의 창업가정신을 응원하고, 앞으로도 강원의 청소년들이 능동적으로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고 개척할 수 있도록 창업가정신 함양 교육을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에스더 기자 기사 더 보기

0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