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종합] 삼성전자·물산, SK하닉, 셀트리온·제약, 리노공업·이오테크닉스 등 주가↑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5.07 17:14
7일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모습.연합뉴스

▲7일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모습.연합뉴스

7일 코스피가 전 거래일보다 57.73p(2.16%) 오른 2734.36으로 집계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지수는 전장보다 41.54p(1.55%) 오른 2718.17로 출발해 반도체 대형주를 중심으로 상승폭을 키웠다.


코스피는 이달 들어 2거래일 연속 하락 마감했지만, 사흘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1조 1159억원, 기관도 7940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1조 8618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특히 코스피200 선물시장에서도 2조 3447억원에 달하는 순매수세를 보였다.




외국인 순매수 규모, 개인 순매도 규모는 지난 3월 21일(외국인 1조 8783억원 순매수, 개인 2조 9143억원 순매도) 이후 약 한달 반만 최대 수준이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7원 내린 1360.1원으로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1~2위인 삼성전자(4.77%), SK하이닉스(3.70%)가 크게 올랐다.


삼성물산(2.95%), 셀트리온(2.86%), 삼성바이오로직스(1.82%), 기아(1.58%) 등 상승폭도 컸다.


내린 종목은 삼성SDI(-0.68%), 신한지주(-0.43%), LG화학(-0.37%) 등이다.


업종별로는 보험(3.51%), 전기전자(3.50%), 전기가스업(2.30%), 의약품(1.99%), 기계(1.86%), 유통업(1.57%) 등 순이었다.


이날 코스피에서 주가 상승 종목은 586개, 하락 종목은 286개였고 62개는 보합이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67p(0.66%) 오른 871.26으로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9.10p(1.05%) 오른 874.69로 출발해 상승분 일부는 반납했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은 1095억원, 기관은 1153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개인은 2184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


시총 상위 종목 가운데 리노공업(8.76%), 이오테크닉스(5.60%), 셀트리온제약(3.77%), HLB(1.66%) 등이 올랐다.


엔켐(-3.89%), 에코프로비엠(-1.33%), 에코프로(-0.79%) 등은 내렸다.


이날 기관은 유가증권시장 11조 750억원, 코스닥시장 7조 9134억원이다.



안효건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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