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S에서 WTS로 확장…PC 환경 최적화 투자 가능
사전 신청자 대상 이달 중 WTS 서비스 선공개 예정
토스증권이 PC 버전 트레이딩 시스템의 정식 출시를 앞두고 사전 신청을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토스증권 PC는 기존의 앱 기반의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MTS)을 웹 트레이딩 시스템(WTS)으로 확장한 서비스다. 토스증권 MTS 이용자라면 누구나 이날부터 사전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순서에 따라 선착순으로 이달 말 서비스를 이용해 볼 수 있다.
토스증권 PC는 MTS의 강점인 직관적인 사용자 경험을 그대로 살려 PC 환경에 최적화된 투자 환경을 구현한 점이 특징이다. 큰 화면을 통해 자세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초보 투자자는 물론 경험이 풍부한 투자자도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게 토스증권 측의 설명이다.
윈도우(Windows)와 맥(mac) 운영체제의 PC에서 홈페이지 접속만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홈 트레이딩 시스템(HTS)과 달리 별도 프로그램을 설치하지 않아도 된다. PC와 휴대폰의 연동으로 PC에서 저장한 개인 맞춤 설정을 휴대폰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토스증권 관계자는 “토스증권 PC는 2021년 출시된 토스증권 MTS와 함께 성장하며 더 많고 자세한 정보와 기능을 원하는 고객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설계됐다"며 “차별화된 사용자 경험으로 어려운 투자를 누구나 쉽고 편하게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는 가치를 토스증권 PC를 통해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