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 ‘그레인바운더리 빌딩’ 공모 개시…오는 10일까지 신청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5.07 14:32

서울 신촌역 인근 그레인바운더리 빌딩 공모 실시
신촌 중심지 시세 대비 17% 저렴…추후 매각 기대도
선착순 888명 투자지원금 지원·신촌점 할인혜택 제공

카사 8번째 공모

▲부동산조각투자플랫폼 카사가 공모 8호 그레인바운더리 빌딩 공모를 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카사

국내 최초 부동산조각투자플랫폼 카사가 여덟번째 공모 건물로 대왕쿠키의 시초인 그레인바운더리 빌딩을 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카사의 8호 공모 건물인 그레인바운더리 빌딩은 총 21억원 규모로 서울 신촌역 및 연세대, 이화여대와 맞닿아있는 점이 특징이다. 해당 공모 물건이 위치한 신촌은 주변에 다수 포진한 창업 센터와 맞물려 스타트업 성지로 주목받고 있다.


이대 상권의 도시 구획 정비 움직임과 함께 업무지구 진출에도 용이한 직장인들의 거주 수요도 지속해서 늘어나고 있어 주변 셰어하우스 공급 역시 증가세하는 추세다.



지난해 서울시 상가 임대차 실태조사 자료에 따르면 탄탄해진 소비층을 보유한 신촌의 1㎡당 월평균 매출액은 95만7700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임대료가 비싼 북창동(84만원)이나 명동(61만원)보다 높은 거으로 나타났다.


이번 공모 건물인 그레인바운더리 빌딩의 경우 인근 시세 대비 최소 17% 저렴한 금액으로 공모가 진행돼 추후 매각에 따른 기대감도 높은 편이다.




공모는 이날부터 오는 10일까지 나흘간 카사 앱을 통해 진행되며 선착순으로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그레인바운더리 빌딩에 투자하는 회원들에게는 20댑스(DABS) 이상 보유 시 그레인바운더리 신촌점에서 연내 상시 20% 할인 혜택이 제공되며 8번째 공모를 기념하여 40댑스(20만원) 이상 공모에 참여하는 선착순 888명에게는 투자지원금 2만원을 추가 지급한다. 카사 공모에 참여하기 위해 처음으로 대신증권 조각투자계좌를 연결하면 투자지원금 1만원 또한 별도로 받을 수 있다.




홍재근 카사 대표는 “명문 대학가와 탄탄한 배후세대, 편리한 업무지구 접근성 등 높은 잠재력을 가진 신촌에 위치한 그레인바운더리 빌딩을 통해 카사의 입지 선별 역량을 투자자들이 함께 누리길 바란다"며 “카사는 앞선 세 번의 건물 매각을 성공적으로 추진한 만큼 이번 공모 역시 건물 가치의 상승부터 매각까지의 전 과정을 투자자들과 함께 하는 기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카사는 지난 2019년 조각투자업체 최초로 '부동산 디지털 수익증권'에 대한 금융위원회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받았다. 현재까지 총 7건의 공모를 진행해 두 건의 매각을 완료한 바 있다.



김기령 기자 기사 더 보기

0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