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작 내용 보충·신규 일러스트 포함해 스토리북 출시
구하리, 최강림 에피소드 2권 공개… 차기작 순차 출간
웅진씽크빅은 인기 애니메이션 신비아파트의 공식 스토리북인 '신비아파트 리부팅 스토리'를 출간했다고 8일 밝혔다.
공식 스토리북은 애니메이션 세계관을 기반으로 구하리, 최강림, 리온, 이가은, 이안 등 주인공 중심 에피소드에 문학적 요소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원작에서는 담지 못한 섬세한 감정선과 등장인물들의 새로운 일러스트를 모두 감상할 수 있다고 웅진씨크빅은 소개했다.
웅진씽크빅은 주인공 구하리의 에피소드를 담은 '하리, 말할 수 없는 비밀'과 최강림의 이야기를 녹인 '강림, 봉인된 기억' 두 편을 우선 출간했다. 이후 다른 등장인물들의 이야기를 재해석한 스토리북을 순차 출간할 예정이다.
안경숙 웅진씽크빅 도서개발실장은 “원작 스토리에 상상과 새로운 해석을 가미해 애니메이션에서 볼 수 없었던 흥미로운 이야기를 재탄생시켰다"며 “인기 애니메이션 스토리가 아이들의 책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웅진씽크빅이 출시한 신비아파트 스토리북 '하리, 말할 수 없는 비밀'과 '강림, 봉인된 기억'의 초판에는 에피소드 주인공인 구하리와 최강림의 양면 포토카드가 각각 2종씩 수록되어 있다. 포토카드는 캐릭터당 총 4장으로, 각 단행본에는 그중 2종이 랜덤하게 들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