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16일, 현대백화점 판교점, 식품관 특별판매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개별 입점이 어려운 도내 우수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의 판로 확대를 위해 현대백화점과 공동 특판행사(팝업스토어)를 연중 개최하고 있다.
도에 따르면 도내 2~3개 기업을 매월 발굴·선정해 4월 목동점을 시작으로 11월까지 현대백화점 전 지점을 순회하며 특판전을 개최한다.
특히 참여업체 중 10개 내외 제품을 베스트 제품으로 선정해 기간 내 개최되는 베스트 기획전에 참여할 계획이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현대백화점 판교점에서 10일부터 16일까지 특판행사를 개최한다.
강원자치도의 특색이 담긴 2개 업체(일미어담, 정남미 명과)가 참여해 즉석조리식품과 반찬, 간식 등의 상품을 선보인다.
일미어담은 가자미, 고등어 등 생선구이와 전복장과 새우장 등을, 정남미명과는 구황작물 맛과 모양으로 만든 수제 찹쌀빵을 선보일 예정이다.
도는 유통망 확보가 어려운 도내 제품들과 수도권에 위치한 대형 유통업체와 협업해 지속적인 브랜드 노출을 통해 제품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유통망을 다양화할 방침이다.
원홍식 경제국장은 “5월은 가족과 함께 보낼 수 있는 시간이 많은 만큼, 가족들과 함께 새로운 강원의 맛을 경험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고,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의 우수한 제품을 알리고 참여업체의 매출증진과 홍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