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펄어비스, 영업익 흑자달성… 어닝 서프라이즈에 강세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5.10 09:50
펄어비스 CI.

▲펄어비스 CI.

펄어비스가 1분기 호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주가도 강세다. 영업이익 적자 전망을 뒤집고 흑자 달성에 성공하면서 투자심리가 유입중인 것으로 보인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8분 현재 펄어비스는 전 거래일 대비 18.24%(6100원)오른 3만9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펄어비스는 올해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854억원, 6억원, 당기순이익은 12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분기 대비 매출액은 1.2%가 증가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모두 흑자 전환했다.



그간 시장에서는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검은사막의 온오프라인 매출 감소세 지속에 따라 805억원, -61억원을 전망했다.


하지만 검은사막의 매출이 전분기 대비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인건비 증가(전분기 대비 13.2%)에도 효율적인 마케팅으로 광고선전비가 전분기 대비 30.3%가 줄어들면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펄어비스는 이달 중 자회사 CCP게임즈가 개발한 이브 지적재산권(IP)을 기반으로 하는 신작 '프로젝트 어웨이크닝'의 대규모 테스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모바일 게임 '이브 갤럭시 컨퀘스트'의 사전 서비스 지역 또한 확대할 예정이다.


조석우 펄어비스 최고재무책임자(CFO)는 “2024년은 검은사막과 이브의 지속적인 변화를 통해 성과를 이어가겠다"며 “신규 IP의 성공적인출시를 위한 마케팅도 본격적으로 시작하겠다"고 말했다.





양성모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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