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대, 전공직무여행 ‘뭉쳐야간다 시즌10’ 진행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5.13 09:43
오산대, 전공직무여행 '뭉쳐야간다 시즌10' 진행

오산대학교(총장 허남윤)가 학생들의 전공 경험과 직무 탐방을 위한 '전공직무여행 뭉쳐야간다 시즌10'의 신청 접수를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방학기간 동안 다양한 전공의 학생들이 팀을 구성해 여행을 통해 전공 직무를 탐색하고, 이를 콘텐츠로 제작하며 경험을 쌓을 수 있는 행사다. 이번 시즌은 오는 6월 23일까지 신청 기간이며, 1차 서류심사와 2차 인터뷰심사를 통해 참가 팀을 선발한다.


오산대 재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2~4인의 팀 단위로 신청할 수 있다. 1차 서류심사는 6월 24일에 발표되며, 2차 인터뷰 심사는 6월 25일 본관 대회의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오산대 홈페이지 공지 글에 첨부된 양식을 다운로드한 후 참가 신청서와 여행 기획안을 작성해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해야 한다. 최종 선발된 상위 10개 팀은 여행비를 지원받게 되며, 4인 기준 70만원이 제공된다.



프로그램의 핵심은 전공 관련 직무를 탐방하고, 이를 콘텐츠로 제작한다. 참가 팀들은 전공 관련 장소 탐방, 전문가 인터뷰, 체험 활동, 영상 제작 등 기획을 통해 팀별로 독창적인 경험을 쌓을 수 있다.


선발된 팀은 7월 8일부터 8월 16일 사이 1박 이상의 여행을 수행해야 하며, 최종 결과 발표회는 8월 29일에 열릴 예정이다. 최우수상 1팀에게는 15만원, 우수상 1팀은 12만원, 장려상은 1팀은 8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권영탁 오산대학교 입학홍보처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전공 직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산업 현장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기우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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