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엔터, 1분기 적자전환…목표가 6만원으로↓[유안타증권]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5.14 08:53
와이지엔터테인먼트CI

▲와이지엔터테인먼트CI.

유안타증권은 14일 YG엔터테인먼트(와이지엔터테인먼트)에 대해 올해 1분기 적자를 기록해 주가 상승에 제한이 있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에 목표주가를 기존 6만5000원에서 6만원으로 하향조정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환욱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그룹 '트레저'의 일본 콘서트와 베이비몬스터의 디지털 싱글 발매를 제외한 아티스트 지식재산권(IP) 활동 부재로 인해 외형 역성장이 불가피했다"며 “신규 IP 런칭 비용과 무형자산 상각비 증가 영향으로 이익률 훼손이 두드러졌다"고 설명했다.


YG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873억원, 영업손실 70억원을 기록하면서 적자전환했다.YG의 별도 기준 매출액과 영업손실은 각각 446억원, 67억원을 기록했다.



이 연구원은 “주요 IP 활동 공백이 있었던 과거 분기 평균치 대비 영업이익 감소 폭이 크게 확대됐다다고 말랬다


그러면서도 그는 “올해 2분기 베이비몬스터 데뷔에 이어 하반기와 내년에 걸쳐 소속 아티스트 IP 활동성이 지속 증가할 전망인 점은 긍정적"이라면서 “베이비 몬스터의 가파른 성장 곡선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윤하늘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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