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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청소년 도박중독 실태와 예방·치유 정책'을 주제로 예방치유원에서 열린 이번 학술대회는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청소년 도박문제 예방주간(5.18∼5.25)’을 맞이하여 청소년 및 중독 관련 유관기관 및 학회 전문가들이 참여, 청소년 도박문제에 관한 연구를 바탕으로 발표·논의 및 토론의 장을 제공하였다.
‘청소년 도박문제 및 원인 분석’과 ‘청소년 도박중독 실태 및 사례 분석’이라는 두 가지 주제로 동국대학교 경찰범죄심리연구소 부민서 연구원과 경찰인재개발원 서민수 경감이 발표를 진행하였으며, 예방치유원 임정민 본부장, 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 조제성 부연구위원, 동국대학교 조윤오 교수,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성윤숙 선임연구위원이 주제에 대한 토론을 진행하였다.
첫 번째 발표를 맡은 부민서 연구원은 “청소년 도박행동에 주요 요인으로 알려진 주변인 도박행동과 용돈 마련 목적으로 발생하는 도박문제는 자기 통제력 향상을 통해 극복할 수 있음”을 언급하며 자기 통제력 향상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두 번째 발표를 맡은 서민수 경감은 “청소년 도박 관련 범죄 통계를 통해 뚜렷이 나타나는 저연령화 현상과 심화되는 문제성향을 지적하며, 예방교육 체계의 재정립 및 대리입금 불법 추심에 대한 단속 수사 강화 등의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신미경 예방치유원장은 “급변하는 청소년 도박문제에 효과적 개입 및 대응책 마련을 위해, 오늘과 같은 학술대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여 모든 국민들에게 청소년 도박문제의 심각성과 위험성을 널리 알리고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우리사회가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게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청소년 도박문제 예방주간’을 맞이하여 예방치유원에서는 ▲ 예방주간 선포식 ▲ 청소년과 가족이 함께하는 걷기 프로그램 ▲ 청소년 도박예방 공모전 전시 ▲ 초등학교 방문 뮤지컬 예방교육 및 간식트럭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은 도박문제를 예방하고 치유 상담을 제공하는 공공기관으로, 전국 14곳에 지역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도박으로 고통받는 당사자와 가족이라면 누구나 △전화 1336(국번없음, 무료), △온라인 채팅 ‘넷라인’, △문자 #1336, △카카오톡 챗봇(‘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 친구 추가)으로 무료 상담을 받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