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식품이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하며 장 시작과 함께 상한가로 직행했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9시 11분 현재 삼양식품은 전일 대비 10만3000원(29.99%)오른 44만6500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 1분기 삼양식품은 매출액과 영업이익으로 각각 3857억원, 801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57.1%, 235.8% 증가한 수치다.
정한솔 대신증권 연구원은 “해외 라면 매출 확대와 원가 부담 완화로 컨센서스 424억원을 대폭 상회하는 서프라이즈 기록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