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은행,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 ‘무궁화 정원’ 조성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5.20 13:31
한국수출입은행

▲20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열린 '희망의 숲 3호 준공식' 행사에서 윤희성 수은 행장(왼쪽 여덟번째)이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수출입은행은 서울 영등포구에 건강한 도시 생태계 구축을 위한 '희망의 숲 3호'를 조성했다고 20일 밝혔다.




수은은 이날 윤희성 수은 은행장과 최호권 영등포구 구청장, 김석권 생명의숲 공동대표, 황인식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의 숲 3호 준공식'을 개최했다


희망의 숲 3호는 여의도 한강공원의 무궁화동산 일대를 무궁화 정원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사단법인 '생명의숲'은 수은이 이 사업을 위해 기탁한 1억원으로 이곳에 교목 10주, 관목 922주, 지피초화 192본 등을 새롭게 식재했다.



윤 회장은 “이번 도심 숲 조성은 수은이 ESG(환경·사회·거버넌스)경영 일환으로 추진한 사업"이라며 “도심에 부족한 녹지공간을 확보해 시민들에게 지속가능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녹지불평등을 줄일 수 있기 때문에 수은은 앞으로도 친환경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수은은 2022년 안양천 일대에 '희망의 숲 1호' 사업을 처음 실시한 이래 지난해 4월에는 '희망의 숲 2호' 사업으로 도봉구 새동네가로정원 일대에 청단풍과 은행나무 등 1600여 그루의 나무들을 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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