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월드타워점서 6월 12~8월 31일까지 개최
관람객의 숨겨진 감정 측정하는 체험형 전시
인사이드 아웃2 콘셉트로 영화와 전시회 결합
롯데시네마가 감정을 측정하는 콘셉트의 전시회인 랜덤스퀘어의 네 번째 테마 '감정 테마 파크'를 선보인다.
21일 롯데시네마에 따르면, '감정 테마 파크' 속 '감정 놀이기구'를 체험하는 과정에서 관람객의 숨겨진 감정을 측정하여 나만의 굿즈를 만드는 아케이드식 체험 전시이다. 특히, 이번 전시는 오는 6월 12일 개봉하는 영화 '인사이드 아웃2'을 모티브로 구성돼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서울 잠실에 위치한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7층에서 개최된다.
'감정 테마 파크'는 오는 6월 12일 개봉하는 영화 '인사이드 아웃2'를 모티브로 기획됐다. 이 덕분에 전시에서는 '인사이드 아웃2'의 주인공인 라일리가 새로운 감정들을 맞이하며 하루하루 성장해 나가는 모습에서 착안한 다양한 감정 측정 체험을 할 수 있다고 롯데시네마는 소개했다.
전시는 '인사이드 아웃2'의 감정 캐릭터인 '기쁨, 불안, 화남, 슬픔, 당황, 까칠, 따분, 소심, 부럽'을 만나 내 감정 구슬을 찾으며 시작한다. 이후 목소리, 심박수, 표정 등 5단계로 이루어진 감정 놀이기구를 체험하는 과정을 통해 나만의 감정 구슬을 확인 후 간직할 수 있는 커스텀 '감정 팔찌 키트'를 수령하며 마무리된다.
진성규 롯데컬처웍스 컬처스퀘어기획팀 팀장은 “매 전시마다 예매율 98% 이상을 기록하고 있는 랜덤스퀘어는 다양한 이색 체험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며 “인사이드 아웃2 영화 관람과 함께 하면 즐거움이 배가 되는 이번 전시에도 많은 관심과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롯데시네마는 랜덤스퀘어 '감정 테마 파크' 전시를 기념해 '인사이드 아웃2' 영화 관람과 전시를 함께 즐길 수 있는 패키지 상품을 준비했다. 오는 6월 11일까지 패키지를 구매할 경우 정가 2만 8000원에서 약 30% 할인된 2만원에 구매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