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원부터 관람 가능” 에버랜드, 장미원 가든패스 출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5.21 10:15

장미원·포시즌스가든 등 관람 가능한 가든패스 판매
이용 시간별 차등 요금 적용… 1~4만원에 시설 이용

에버랜드 장미원

▲에버랜드 장미원을 찾은 고객들이 장미를 관람하고 있다. 사진=에버랜드

300만 송이 장미가 심어진 에버랜드 장미원이 가장 아름다울 때 경험할 수 있는 특별 이용권이 나왔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운영하는 에버랜드는 장미축제를 맞아 장미원 이용에 특화된 '가든패스(Garden Pass)'를 새롭게 출시하고 예약 판매에 돌입한다고 21일 밝혔다.


장미원 가든패스는 오는 24일부터 6월 9일까지 720품종의 300만 송이 장미가 가장 화려하게 만개하는 기간에 에버랜드를 이용할 수 있는 시간제 특별 이용권이다. 정문에 마련된 가든패스 전용 게이트로 입장해 원하는 시간만큼 장미원을 포함해 포시즌스가든, 동물원, 상품점 등 에버랜드를 이용할 수 있다.



가든패스는 에버랜드를 이용한 시간만큼 1만원부터 4만원까지 차등 요금이 적용된다. 예시로 가든패스로 에버랜드에 입장한 후 장미원, 포시즌스가든 등 정원을 관람한 뒤 2시간 안에 퇴장하면 1만원만 내면 된다. △2시간 1만원 △3시간 2만원 △4시간 미만 3만원 △4시간 이상 4만원으로 요금이 적용되며, 가든패스 예약 시 최초 4만원을 선결제하면 이용시간에 따라 차액이 자동 환급되는 방식이다.


한편, 에버랜드 장미원은 지난 2022년 호주에서 열린 세계장미대회에서 세계 최고의 장미 정원에 수여되는 '어워드 오브 가든 엑설런스'를 국내 최초로 수상했다. 올해 장미축제에서는 에버랜드가 자체 개발한 국산 장미인 에버로즈 컬렉션존과 오디오 도슨트, 장미 포토존, 거품 체험 등 다채로운 장미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다.





김유승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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