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이 업종 멀티플 상승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20만원에서 21만원으로 상향했다.
22일 배송이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코스맥스는 올해 전년 대비 매출액이 23% 상승할 것"이라면서 “영업이익률도 전년 대비 2.4% p 개선된 8.9%를 시현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코스맥스는 지난 1분기 연결 매출이 전년 대비 31% 상승했는데, 이는 전 사업지역 외형이 모두 큰 폭으로 성장한 효과로 영업이익률이 전년 대비 5% p나 개선됐다"면서 “국내는 직간접 수출이 모두 확대되었고, 중국도 현지 인디 브랜드향 영업이 실적으로 연결되고 있다"고 말했다.
배 연구원은 “미국도 현지 인디 브랜드향 매출 성장에 힘입어 영업 실적 기준 영업 적자를 유의미하게 축소한 것으로 파악된다"면서 “성장의 배경은 예상했던 내용과 동일하나 성장의 폭이 예상보다 크다. 대손상각비, 금융비용 등 불편한 비용 이슈들은 여전히 존재하지만, 강한 외형 성장에 비롯한 영업레버리지 효과가 이를 모두 압도하는 모습"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