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우주소녀 멤버 수빈의 아버지가 공개돼 화제다.
지난 23일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측이 공개한 25회 예고편에서 수빈의 아버지가 공개됐다. 우주소녀 메인보컬이자 20대 딸대표로 활약하고 있는 수빈이 아버지와의 일상을 공개할 예정인 것.
특히 수빈 아버지의 직업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영상에 모습을 드러낸 그는 “수빈 아빠 박태현"이라고 밝힌 후 “SM엔터 미디어 총괄이사를 맡고 있고 SM C&C 매니지먼트 부문장을 맡고 있다"고 직업을 공개했다.
수빈의 아버지는 방송인 강호동과 남다른 인연을 지닌 인물. 그는 “왕년에 씨름했다"라면서 “강호동 씨가 연예계에 입문하면서 그때부터 같이 일했다"며 경력 29년차 베테랑 매니저임을 밝혔다. 수빈의 아버지는 과거 '공포의 쿵쿵따', '1박 2일', '신서유기' 등의 프로그램에 강호동의 매니저로 얼굴을 드러낸바 있다.
예고영상에서 수빈은 아버지에 대해 “친구같은 아빠"라며 부녀의 일상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했다. 수빈의 아버지는 스윗 모닝콜부터 딸의 어깨 마사지, 꼼꼼한 모니터링, 전속 사진작가 활약 등 짧은 예고 영상에서도 딸바보 면모를 뽐내 본 영상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오는 29일 오후 10시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