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종합] 삼전·SK하닉·LG엔솔, 에코프로·비엠, HLB·HPSP, 리노공업 등 주가↑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5.27 17:20
27일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모습.연합뉴스

▲27일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모습.연합뉴스

27일 코스피가 전장보다 35.39p(1.32%) 오른 2722.99로 마쳐 5거래일 만에 1% 넘게 반등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지수는 전장보다 9.56p(0.36%) 오른 2697.16으로 출발해 오후 상승폭을 키웠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1756억원, 외국인은 1361억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기관은 3257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코스피200선물에 대해선 5107억원어치를 순매수해 지난 20일 이후 5거래일 만에 매수 전환했다.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5.7원 내린 1363.8원에 마쳤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나란히 올랐다.


오전까지 약세였던 삼성전자는 오후 들어 급반등, 1300원(1.71%) 오른 7만 7200원에 마쳤다.




SK하이닉스는 오전 한때 20만 9000원까지 올라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지만, 끝은 2900원(1.46%) 오른 20만 1500원으로 마감했다.


이외 LG에너지솔루션(2.39%), 삼성바이오로직스(0.53%), 기아(2.08%), POSCO홀딩스(1.83%) 등도 올랐다.


반면 현대차(-0.75%), 셀트리온(-0.17%), KB금융(-0.78%) 등은 내렸다.


업종별로는 기계(6.03%), 건설업(2.35%), 전기전자(1.91%) 등 수익률이 높았고, 비금속광물(-0.36%), 종이목재(-0.18%), 보험(-0.13%) 등은 부진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8.58p(1.02%) 오른 847.99에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4.35p(0.52%) 오른 843.76으로 출발해 보합권 등락하다 장 마감 전 크게 올랐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은 597억원, 기관은 1163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대로 개인은 1587억원을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 종목 가운데 에코프로비엠(6.27%), 에코프로(3.51%), HLB(10.85%), 리노공업(6.30%), 셀트리온제약(0.87%), HPSP(9.02%), 레인보우로보틱스(0.89%), 클래시스(0.31%) 등이 올랐다.


반면, 알테오젠(-1.71%), 엔켐(-6.33%) 등은 내렸다.


이날 거래대금은 유가증권시장 15조 6608억원, 코스닥시장 9조 2058억원으로 집계됐다.



안효건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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