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병방산 하늘꽃마늘 ‘28일’ 개장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5.28 17:16
병방산 하늘꽃마을 개장식

▲최승준 정선군수(가운데)가 28일 병방산 군립공원 주차장에서 열린 '병방산 하늘꽃마을 개장식' 테이크컷팅식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정선군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정선군은 '병방산 하늘꽃마을 개장식'을 28일 병방산 군립공원 주차장에서 개최했다.




이날 최승준 정선군수, 전영기 정선군의회의장을 비롯해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개장식은 사업 경과보고, 인사말 및 축사, 테이프 컷팅, 기념 촬영, 시설체험 및 하늘꽃광장 관람 등 순으로 진행됐다.



병방산 하늘꽃마을 조성사업은 동강 주변의 우수한 수변자원과 산림자원을 활용한 체험생태탐방단지 조성과 병방산 군립공원 자연체험시설 관광자원과 연계한 2단계 확충사업이다.


군에 따르면 국비 26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52억원을 투자해 연면적 298.86㎡의 안내센터 건물과 정선의 뗏목길을 형상화해 만든 연면적 7800㎡의 하늘꽃 광장 공원, 병방산군립공원에서 모평문화공원을 연결하는 8500㎡의 천상의 산책로, 병방산군립공원의 협소한 주차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3800㎡ 규모의 주차장을 조성했다.




병방산군립공원은 천혜의 자연생태계와 함께 스카이워크, 짚와이어 등 관광자원을 연계한 종합 레저스포츠 타운으로 개장 이후 10년 넘게 정선군 관광객 유입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번 병방산 하늘꽃마을 개장에 따라 관광객과 지역주민이 병방산의 자연 속에서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것은 물론 병방산 군립공원이 정선군의 대표 관광지로 확고이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덕종 군 환경과장은 “병방산 하늘꽃마을은 지역주민에게는 새로운 쉼터가 되고 관광객들에게는 레저시설과 함께 신나는 체험과 힐링을 제공할 것"이라며 “병방산군립공원이 국민 고향 정선의 체류형 웰니스 관광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시설 관리와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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