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예슬이 신혼여행으로 이탈리아에 방문한 가운데, 차별을 당했다고 밝혔다.
한예슬은 지난 27일(한국시간) 개인 SNS를 통해 호텔에서 차별을 당했다는 글을 영문으로 게재했다. 그는 “나는 이곳에서 이런 차별을 경험했고 정말로 불쾌함을 느낀다"며 자신의 경험담을 공유했다. 사전에 예약한 호텔 투숙객용 테라스를 이용하려고 하자 호텔 직원이 해당 좌석이 이미 차있다며 한예슬과 그의 남편을 다른 곳으로 안내했다는 것.
한예슬은 “직원은 내가 호텔 투숙객이라는 것을 알고 예약을 확인했다"라면서 “직원은 만석이 아니었음에도 내가 예약한 좌석이 꽉 찼다고 말했다"고 자신이 겪은 상황을 설명했다. 또한 “그들은 테라스가 폐쇄되지 않았는데도 문을 닫았다고 답했다"라고 지적했고 “호텔 측은 하루 전에야 예약을 시작했다고 했지만 나는 그 전날 예약을 한 상태였다. 결국 차별에 대한 불만 사항을 접수한 후에야 테라스를 이용할 수 있었다"고 이탈리아 호텔에서 겪은 불쾌한 경험을 털어놨다.
한예슬은 최근 유튜브 채널 '한예슬 is'를 통해 열살 연하의 남자친구와 혼인신고를 했다는 소식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