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GADLEX 2024 참가 ‘글로벌 우주항공 기업과 신규사업 기대’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5.29 15:26
켄코아

▲2024 항공방위물류 박람회에 참가한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부스 전경. 사진=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제공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는 오는 31일까지 구미코(Gumico)에서 개최되는 '2024 항공방위물류 박람회(GADLEX)'에 참가한다고 29일 밝혔다.




켄코아는 이번 박람회에 참가해 유럽 최대 방산기업 영국 BAE시스템즈(BAE Systems), 글로벌 방산기업 노스롭그루먼(NGC), 브라질 엠브라에르 등 글로벌 메이저 기업들과 미팅이 예정돼있다. 방위사업청 대형수송기 사업 엠브라에르의 최대 컨소시엄 업체로 참여하는 등 방산분야 경쟁력을 입증한 만큼 신규사업 논의가 활발히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2회째를 맞은 항공방위물류 박람회는 지난해 대비 확대된 규모로 개최된다. 100여개 기업은 물론 방위사업청, 코트라방산물자교역지원센터, 한국통합물류협회 등 관련 기관도 함께 참여해 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에 나선다.



특히, 박람회 기간동안 진행되는 절충교역 수출상담회에는 에어버스, 보잉, 이스라엘 항공우주산업(IAI), 사프란(SAFRAN, 프랑스), 벨(BELL) 등 글로벌 우주항공 기업이 대거 참여한다. 켄코아는 이미 에어버스 절충교역 사업자로서 전략적 파트너십을 이어가고 있는 만큼 다른 글로벌 기업과의 추가적인 성과도 전망된다.


회사 관계자는 “항공방위물류 박람회는 지난해 총 9000만달러 규모의 절충교역 연계 수출 상담회를 진행하는 등 우주항공 기업 대상 좋은 비즈니스 기회를 많이 만들었다"며 “켄코아는 올해 박람회에 참가하는 메이저 기업들과 이미 미팅이 예정돼있는 만큼 가시적인 사업성과를 도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양성모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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