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글로벌, 창사 이래 최대 실적 기대[IBK투자증권]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5.29 08:30
한미글로벌 cI

▲한미글로벌 cI

한미글로벌이 역대급 영업이익을 거둘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조정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29일 “한미글로벌은 지난 1분기 연결 매출액 1018억원, 영업이익 84억원을 기록했다"며 “호실적은 고마진인 해외 비중 확대와 저마진 책임형 시공 부문 매출 비중 감소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조 연구원은 “최대 매출원인 하이테크 사업부는 주요 반도체 및 2차전지 고객사의 투자 확대 기조로 외형이 견조하게 유지될 것"이라며 “삼성전자 투자 지속과 과거 수주 이력을 보유한 SK하이닉스의 투자 재개에 따라 배후 환경은 2027년까지 확연히 개선된 상태"라고 분석했다.



이어 “그동안 발목을 붙잡던 자회사 오탁의 충당금 적립은 작년 4분기에 마무리되었고, 기 수주된 중동지역 물량들이 올해부터 점차 매출로 발현될 것"이라며 “하반기로 갈수록 해외 비중이 점차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특히 사우디 지역 매출은 올해 400억 원, 내년에는 500억 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현재 네옴 및 사우디 비전 2030 사업들이 진행 중이기에 수주 파이프라인은 점차 증가 중"이라고 전망했다.





강현창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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