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한국제11호스팩, 차이커뮤니케이션과 합병 소식에 상승세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5.31 09:59
차이커뮤니케이션 CI.

▲차이커뮤니케이션 CI.

한국제11호스팩이 장 초반 상승세다. 인공지능(AI) 기반 디지털 마케팅 전문기업 차이커뮤니케이션과 합병이 본격 추진된다는 소식에 투자심리가 유입중인 것으로 보인다.




3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5분 현재 한국제11호스팩은 전 거래일 대비 9.96%(360원) 오른 3975원을 기록중이다.


이날 차이커뮤니케이션은 한국거래소로부터 코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예심 통과로 '한국제11호스팩' 간의 합병 절차가 본격 추진된다. 차이커뮤니케이션과 한국제11호스팩 간의 합병에 따른 합병 신주의 상장은 오는 8월 경으로 예상된다.



2004년 설립된 차이커뮤니케이션은 지난해 자체 AI 플랫폼인 '차이GPC'를 론칭했다. '챗GPT'와 네이버의 '하이퍼클로바'가 결합된 것으로 자체 알고리즘 기반 머신러닝을 통해 AI가 완성형 콘텐츠를 제작하는 플랫폼이다.


차이커뮤니케이션은 지난해 매출액 564억원, 영업이익은 86억원을 달성했다. 영업이익률은 15.3%로 업계 최상위권 수준이라는 설명이다. 회사측은 차이GPC를 콘텐츠 제작에 적극 활용해 제작 효율성을 극대화 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양성모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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