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 의사가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 대상...생계안정과 고용안정 목표
평택=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평택시는 오는 7월 8일부터 10월 20일까지 총 4개월간 진행되는 '2024년 하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은 근로 의사가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직접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생계안정과 고용안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참여 자격은 사업 개시일(2024. 7. 8.) 기준 평택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18세 이상 평택시민(외국인 등록번호를 소지한 자 포함)으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0% 이하이면서 재산 4억 원 이하인 자이다.
모집 분야는 지역 맞춤형 통·번역 서비스 및 다문화 강사 파견 1개의 분야이며, 모집인원은 총 9명이다. 업무 특성상 결혼이주여성 및 외국어 능통자를 우대 선발하고 있다.
근무 시간은 65세 미만은 주 40시간, 65세 이상은 25시간 이내이며, 급여는 2024년 최저임금 시급을 적용한 9860원이다. 4대 보험 가입, 주·월차수당 지급, 간식비 및 작업장 관리 요원(반장) 수당 별도 지급 등의 근무 혜택이 있다.
모집 방법은 서류전형(1차)과 면접(2차)의 2단계로 진행되며, 엄정한 심사를 거쳐 적격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접수 기간은 오는 6월 3일부터 12일까지이고, 참여를 희망하는 자는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평택시청 누리집 공고문을 참고하기를 바라며, 문의는 평택시 일자리경제과 일자리지원팀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