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화학기업 사빅, 2024 아시아석유화학회의 참석…기후변화 대응

박성준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6.03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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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빅(SABIC) 부사장 올리비에제라드토렐이 지속가능성 전략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사진제공: 한국석유화학협회)

[에너지경제신문 박성준 기자] 지난달 30일부터 양일간 9년 만에 한국에서 개최된 아시아석유화학회의(APIC)에서 '지속 가능한 시대의 길을 열다(Trailblazing the Path in a Sustainable Era)'라는 주제로 주요 34개국에서 온 석유화학업계 관계자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계가 당면한 순환경제 및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이 논의되었다.

31일 기조연설에 참석한 글로벌 화학기업인 사빅(SABIC)의 화학부문 총괄 부사장 올리비에 제라드토렐(Olivier Gerard Thorel)은 플라스틱 재활용 및 저탄소 제품 등을 포함하는 지속 가능성 전략에 대해 발표했다. 사빅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 본사를 둔 글로벌 종합화학 회사로 2030년까지 탄소 배출을 20% 감축하고, 2050년까지 넷제로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로 저탄소 및 순환 제품 제공을 제공하고 폴리머 산업의 폐기물 문제에 대응하며 업계의 지속 가능성을 함께 해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사빅은 APIC 2024에서 저탄소 메탄올 제품의 출시를 발표했다. 사빅은 지난 18개월 동안 사우디 아라비아에 위치한 주바일(Jubail)에서 탄소 포집 및 활용(CCU) 시설을 통해 포집한 탄소로 메탄올을 생산하면서 탄소 발자국을 줄이는 작업을 해왔으며, 해당 메탄올에 대한 글로벌 친환경 소재 인증인 ISCC(International Sustainability & Carbon Certification)를 획득했다.

사빅 화학부문 총괄 부사장 올리비에제라드토렐은 “기후 변화 등 인류가 직면하고 있는 가장 어려운 과제에 지속 가능한 솔루션을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구체적인 투자, 혁신 및 약속 등을 통해 이러한 목표를 이루고자한다”고 말했다.


박성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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