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이통’ 스테이지엑스, 조직 정비…주요 임원에 KT·LGU+ 출신 전진배치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6.03 17:45

LGU+ 출신 5명·KT 출신 2명 영입…“연내 임직원 200여명 확대”

스테이지엑스

▲서상원 스테이지엑스 대표가 지난 2월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앰베서더 호텔에서 열린 미디어 데이에서 사업 전략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이태민 기자

5세대 이동통신 28기가헤르츠(5G 28㎓) 주파수 할당 사업자로 선정된 스테이지엑스가 통신 사업을 위한 조직 체계 구성을 마쳤다고 3일 밝혔다.




조직 구성은 △네트워크 본부 △서비스플랫폼본부 △디바이스본부 △마케팅본부 △사업조정본부 △정책협력본부 △기술전략센터 △기술협의회 등 총 6개 본부와 1개 센터, 1개 협의회로 이뤄졌다. 이 중 기술관련 조직은 총 4곳이다.


스테이지엑스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위원회도 구축해 기업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연내 전체 인원을 200명으로 확충해 고용창출에도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네트워크본부는 LG유플러스 네트워크전략을 담당했던 허비또 리더가 맡는다. 이 조직은 28㎓ 주파수를 활용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핫스팟 중심의 액세스망뿐 아니라 스테이지엑스의 클라우드 코어망 구축과 운영을 담당한다.


네트워크본부 산하 액세스 네트워크실은 KT 네트워크 부문 상무였던 이정호 리더가 이끈다.




서비스플랫폼본부는 전 LG유플러스 신사업추진담당 및 미래기술개발그룹장 출신인 이해성 리더가 진두지휘한다. 전 LG유플러스 차세대 기술Lab장인 최창국 리더는 디바이스본부를 책임진다.


기술전략센터는 LG유플러스 네트워크(NW) 인프라운영그룹장 출신 박송철 리더가 맡는다.




스테이지엑스의 기술관련 부문과 센터는 김지윤 기술총괄이 전체를 책임지고 이끌 예정이다.


마케팅본부는 삼성전자에서 반도체 총괄 메모리사업부 파트장을 역임한 변철훈 리더가 맡는다. 사업조정본부는 LG유플러스에서 전략기획을 담당했던 한윤제 리더가 책임진다. 정책협력본부는 LG전자에서 클라우드사업 파트장을 맡았던 이동현 리더가 이끈다.


산하 대관 조직은 KT경영지원담당이었던 이길욱 리더가 맡는다.


서상원 스테이지엑스 대표는 “기간통신사의 첫 번째 조건이 통신품질인 만큼 스테이지엑스는 시장 내 가장 확보가 어려운 기술 전문가들을 우선적으로 확보했다"며 “해당 리더들을 중심으로 연내 200여명 규모로 조직을 확대하려는 계획으로, 올해 하반기 중 모든 준비를 마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이태민 기자 기사 더 보기

0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