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쿠홈시스, 성에 발생 최소화한 브랜드 첫 냉동고 출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6.03 11:55

냉동고 용량 155ℓ, 192ℓ 두 가지로 선보여
쾌속 냉동·도어 방향 변경 등 편의기능 지원

쿠쿠홈시스

▲쿠쿠홈시스의 냉동고 제품. 사진=쿠쿠홈시스

쿠쿠홈시스가 효율적인 냉동 성능과 사용 편의성을 갖춘 브랜드 최초의 냉동고 제품 2종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쿠쿠홈시스 냉동고는 성에 발생을 최소화하는 간접냉각 방식을 채택했다. 간접냉각 방식은 냉각기에서 만들어진 냉기를 팬(Fan)을 통해 냉동실 내부로 고르게 순환시키는 방식이다. 냉동실 내부에 위치한 냉각 코일을 얼리는 직접 냉각 방식과는 달리 성에 발생을 방지한다.


이를 통해 음식을 위생적으로 보관할 수 있도록 공기 순환을 원활하게 돕고, 최상의 냉각 효율을 제공한다. 최저 영하 24도까지 설정 가능한 쾌속 냉동 모드도 함께 탑재했다.



쿠쿠홈시스 냉동고는 수납공간의 효율성을 위해 155ℓ, 192ℓ 두 가지 용량으로 출시됐다. 수납공간은 선반형과 서랍형으로 나눠 사용성을 높였다. 상단 첫 번째 칸은 자주 사용하는 식품을 편하게 찾을 수 있도록 선반형으로 설계했고, 하단 5칸(155ℓ 모델: 4칸)은 서랍형 수납공간으로 구성해 식재료를 종류별로 보관할 수 있다.


아울러 신제품은 △사용하는 공간에 따라 도어 방향을 변경할 수 있는 '가변형 도어&핸들' △전면 LED 디스플레이로 온도 설정 기능 △일정 시간 이상 문이 열린 상태로 유지될 경우 '도어 오픈 알람' 제공 등 사용 편의성을 위한 여러 기능을 탑재했다. 디자인을 강화하기 위해 외관에 고급 VCM(Vinyl Coated Metal) 메탈 소재를 적용하고 지문이 남지 않게 처리한 것도 특징이다.




쿠쿠홈시스 관계자는 “간편식이 대중화되고 음식을 소분해 보관하는 소비자가 늘며 기존 냉장고의 냉동실만으로는 부족하다는 소비자 목소리를 반영해 냉동고 라인을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유승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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