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군, 원천농공단지 제조업 ‘물류비·기술인증비’ 지원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6.06 17:50

기업별 운송비·택배비, 기술인증비 일부 보조

화천군청

▲화천군청

화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화천군이 사업비 5000만원을 투입해 지역 농공단지 기업의 경영안정과 성장기반 구축을 위해 지원에 나선다.




6일 화천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해 말까지 하남면 원천농공단지 내 공장등록을 한 기업 중 '제조업'을 영위 중인 기업들을 대상으로 물류비와 기술인증비 일부를 지원할 계획이다.


군은 각 기업별로 지난해 소요된 물류비용의 50% 이내, 최대 600만원까지 지원한다.



또 대상 기업당 최대 1000만원 한도 내에서 생산물품의 기술품질인증에 필요한 비용의 50% 이내를 지원키로 했다.


지원되는 물류보조금 지원 범위에는 자재 구입 물류비, 최종 생산품의 연간 판매 물류비, 택배비 등이 포함된다.




기술인증지원금은 NEP, NET, GS, 특허, 실용신안, GD, KS, K마크, 성능 인증제품, 녹색기술인증(제품), 단체표준인증의 인증물품, Q마크 등이 포함된다.


고효율 기자재, 에너지 절약제품, 환경표지제품, 우수재활용제품 등 녹색물품기술인증 비용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오는 14일까지 화천군청 지역경제과 담당부서에 접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지원 대상자는 신청서와 서류 심사 후 개별 통보한다고 했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화천지역 농공단지 제조업체들이 안정적인 경영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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