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교육청, 평창·횡성·홍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맞손’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6.07 18:38
도교육청,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업무협약

▲신경호 도교육감은 7일 심재국 평창군수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2차 지정 및 지역교육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제공=평창군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도교육청은 7일 평창군, 횡성군, 홍천군과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2차 지정 및 지역교육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도교육청은 업무협약을 통해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의 안정적인 추진을 위한 상호 이해와 협력 증진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운영기획서 마련 △교육발전전략 수립 △시범지역 내 지역인재양성 혁신시스템 구축 △공교육분야 연계지원 확대 △지역 균형발전 및 정주여건 개선 등에 대한 협약주체들의 상호 적극적인 협력관계 유지를 다짐했다.


평창군은 군민 모두가 만족하는 돌봄시스템 구축, 미래인재 양성 및 공교육혁신, 평창동계올림픽 유산을 활용한 사업 등 관련 자원을 총동원한 행복교육도시 평창을 위해 도교육청과 협력관계 강화를 약속했다.



도교육청, 교육발전특구 업무 협약

▲신경호 도교육감(가운데)은 7일 김명기 횡성군수(왼쪽 두번째)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2차 지정 및 지역교육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제공=도교육청

횡성군은 지역균형늘봄시스템 구축, 권역 학교별 특성화 교육, 4차산업의 전문인력 양성 등을 통해 정주인구를 확보하고 미래인재를 양성해 지역 선순환 구조를 완성하기 위한 협력관계를 강조했다.


도교육청, 교육발전특구 업무 협약

▲신경호 도교육감(왼쪽 네번째)은 7일 신영재 홍천군수(가운데)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2차 지정 및 지역교육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제공=도교육청

홍천군은 원스톱 교육거버넌스 구축으로 늘봄학교 지원을 통한 돌봄 강화, 공교육혁신 지원, 농촌유학 및 다문화교육 등 다양성 추구를 위해 도교육청과 협력을 강화한다.




신경호 교육감은 “지난 1차 공모에 도전한 춘천, 원주, 화천이 모두 선도지역으로 선정됐다"며 “2차에는 교육부의 교육발전특구 사업비 한정 및 많은 시도의 참여로 1차보다는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도내 많은 시·군이 시범지역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각 지역의 특색을 살린 교육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소통하며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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