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오픈AI·구글 전현직 직원들 “AI 위험하다” 경고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6.07 09:19

[에경브리핑] 오픈AI·구글 전현직 직원들 “AI 위험하다" 경고

챗GPT 개발사 오픈AI와 구글 딥마인드의 전현직 직원들이 AI의 위험을 경고했다고 미국 유력 일간지들이 보도했다.




현지 시간 4일 오픈AI와 구글 딥마인드 전현직 직원들은 공동 성명을 내고 “AI 기술이 인류에 전례 없는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잠재력을 믿지만 심각한 위험을 알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공동 성명에는 오픈AI 전현직 직원 각각 7명과 4명, 구글 딥마인드 전현직 직원은 각 1명이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기존의 불평등을 심화시키는 것부터 조작과 잘못된 정보, 인간의 멸종을 초래하는 AI 시스템의 통제 상실까지 다양하다"고 경고했다.


“AI 기업은 이윤 추구 목표로 제대로 된 감독을 하지 못하고 기업 내부의 규제 시스템만으로는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고 문제점을 지적했다.




이에 대해 오픈AI 대변인은 미국 CNN과의 인터뷰에서 “가장 유능하고 안전한 AI 시스템을 제공하는 우리의 실적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위험을 해결하기 위한 우리의 과학적 접근 방식을 믿는다"고 말했다. 또 “AI 기술의 중요성을 고려할 때 엄격한 토론이 중요하다는 의견에 동의한다"고 덧붙였다.



[영상 스크립트 전문]




챗GPT 개발사 오픈AI와 구글 딥마인드의 전현직 직원들이 AI의 위험을 경고했다고 미국 유력 일간지들이 보도했습니다.


현지 시간 4일 오픈AI와 구글 딥마인드 전현직 직원들은 공동 성명을 내고 “AI 기술이 인류에 전례 없는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잠재력을 믿지만 심각한 위험을 알고 있다"고 밝혔다고 전했는데요.


이번 공동 성명에는 오픈AI 전현직 직원 각각 7명과 4명, 구글 딥마인드 전현직 직원은 각 1명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들은 “기존의 불평등을 심화시키는 것부터 조작과 잘못된 정보, 인간의 멸종을 초래하는 AI 시스템의 통제 상실까지 다양하다"고 경고했는데요.


“AI 기업은 이윤 추구 목표로 제대로 된 감독을 하지 못하고 기업 내부의 규제 시스템만으로는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고 문제점을 지적했습니다.


이에 대해 오픈AI 대변인은 미국 CNN과의 인터뷰에서 “가장 유능하고 안전한 AI 시스템을 제공하는 우리의 실적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위험을 해결하기 위한 우리의 과학적 접근 방식을 믿는다"고 말했는데요. 이와 함께 “AI 기술의 중요성을 고려할 때 엄격한 토론이 중요하다는 의견에 동의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오픈AI는 익명의 청렴 핫라인과 이사회 구성원 및 회사의 안전 리더가 이끄는 안전 및 보안 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며 “회사는 개인 정보를 판매하거나, 사용자 프로필을 구축하거나, 해당 데이터를 사용하여 누구를 타겟팅하거나 판매하지 않는다"라고도 밝혔는데요.


이번 공동 성명을 발표한 AI 관련 직원들은 한목소리로 AI 기업들이 전현직 직원들이 위험 관련 우려를 제기할 수 있는 절차를 마련하고 비판을 금지하는 기밀 유지 계약을 강요하지 말 것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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