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자치도, 폐광지역 창업기업 추가 모집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6.09 18:40
강원특별자치도청

▲강원특별자치도청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도내 폐광지역 창업 활성화 지원사업에 당초 15억원에서 5억원 증액한 20억원을 확보하고 창업기업을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9일 도에 따르면 4개 시군을 대상으로 '폐광지역 창업활성화 지원사업' 창업기업을 10일부터 오는 24일 오후 6시까지 추가 모집한다.


주민 창업기업 3개 기업과 지역재생 창업기업 2개 기업 등 10개 내의 기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주민 창업기업은 신청일 기준 폐광지역 진흥지구 내 주민등록을 둔 주민 50% 이상이 포함된 5인 이상의 출자법인을 대상으로 한다.


법인사무소 또는 공장등록지가 폐광지역 진흥지구 또는 폐광지역지원대상 농공단지 내 위치한 법인이어야 한다.




또 지역재생 창업기업은 폐광지역 진흥지구 내 준공된 지 20년 이상 지난 유휴공간을 활용해야만 한다.


신청일 기준 폐광지역 진흥지구 내 주민등록을 둔 주민 또는 주민 1인 이상이 포함된 단체를 대상으로 한다.




신청된 기업은 매년 평가를 통해 최대 3년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주민 창업기업은 매년 5000만원의 사업화자금을, 지역재생 창업기업은 1차년도에는 공간재생자금 및 사업화 자금으로 1억원을, 2~3년차에는 사업화 자금으로 5000만원씩을 지원받을 수 있다.


윤우영 미래산업국장은 “이번 추가공모를 통해 폐광지역을 이끌어갈 유망하고 특색 있는 창업기업들이 발굴될 수 있도록 많은 예비창업자들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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