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동 시 인체에 안정된 각도·편안함 구현” 강조
바디프랜드는 새로운 풀 플랫(뒤로 약 180도 젖혀지는 기능) 각도 구현이 가능한 신규 기술을 특허등록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등록 대상 특허기술은 바디프랜드 헬스케어로봇 제품에 적용될 선행기술로, '풀플랫 프레임 마사지 장치 특허(특허 제 10-2660083호)'다.
바디프랜드에 따르면, 풀플랫 프레임 마사지 장치 특허는 제품 머리부터 엉덩이까지 이어지는 메인 프레임에서 뒤로 젖혀지는 풀플랫 기능에 관여하는 부분을 여러 개의 연결 블록과 지지대로 만든 것이 핵심이다. 해당 부분을 여러 개의 블록으로 구성해 풀플랫 기능 작동 시 안정적인 각도와 곡률 구현이 가능하다고 회사는 소개했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풀플랫을 주요 기능으로 선보인 마사지체어베드 에덴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연구개발을 통해 풀플랫 기능에 적합한 기술을 다양한 방식으로 접근하여 개발하고 이를 지속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특히, 이번 특허는 바디프랜드가 풀플랫 기능 구현을 위해 다방면으로 공을 쏟은 성과로, 앞으로도 다양한 접근 방식으로 풀플랫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바디프랜드는 지난해 연구개발비로 212억원을 투입해 매출액 대비 5.1%를 신기술 개발에 쏟고 있다. 이같은 연구개발 투자에 힘입어 바디프랜드는 지난 5월 31일 기준 국내외 특허 및 실용신안, 디자인 등 총 1778건 출원, 821건 등록 성과를 거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