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삿포로 맥주축제 즐길까” 롯데관광개발, 日북해도 전세기 상품 출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6.10 16:35

7~8월 총 6회 4박 5일, 3박 4일 일정으로 매주 출발
북해도 핵심 관광지 투어 및 日 여름축제 체험 가능

롯데관광개발

▲롯데관광개발의 일본 북해도 아사히카와 직항 전세기 여행상품 경유지 '오타루' 모습. 사진=롯데관광개발

롯데관광개발은 여름휴가 시즌을 겨냥해 오는 7월 20일부터 8월 6일까지 이용 가능한 '일본 북해도 아사히카와 직항 전세기 여행상품'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7월 27일부터 8월 12일까지 소운쿄 협곡을 배경으로 여름밤을 수놓을 불꽃축제에서 아이누족의 무용 공연, 불의 경연 등을 즐기고 소운쿄 온천을 함께 체험해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삿포로 맥주축제도 7월 19일부터 8월 14일까지 열려 뜨거운 현지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또한, △라벤더·마리골드 등 형형색색의 꽃들이 만발한 '후라노' 방문 △신비로운 분위기가 느껴지는 에메랄드빛 청의 호수 '아오이케' 관람 △소운쿄의 1.7㎞ 길이의 '쿠로다케 로프웨이' 탑승 △북해도의 온천을 만끽할 수 있는 '도야 만세각', '노보리베츠 그랜드' 등 온천마을 특급호텔에서 숙박 △북해도 3대 게 특식과 돈카츠 정식, 임연수 구이 요리 등 식사를 함께 지원한다.



출발은 아시아나 항공을 이용해 총 6회에 걸쳐 매주 화요일(4박 5일), 토요일(3박 4일)에 떠난다. 가격은 1인 기준 189만 9000원(유류할증료 및 세금 포함, 가이드 및 기사 경비 등 포함)부터다.


롯데관광개발 관계자는 “지난해 7~8월에도 총 5회(각 172석)에 걸쳐 아사히카와 전세기를 띄워 완판 행진을 기록했다"며 “고품격 명품관광의 자존심을 걸고 내놓는 특색 있는 일본 전세기 상품들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관광개발은 이번 전세기 여행 상품 비용을 6월 17일까지 완납 시 20만원을 할인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김유승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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