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이즈게임즈, 글로벌 신작 5대5 슈팅게임 ‘프래그펑크’ 공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6.10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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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이즈게임즈 신작 '프래그펑크' 대표 트레일러. 넷이즈게임즈

넷이즈게임즈가 10일(한국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열린 엑스박스 쇼케이스에서 5대5 대전 히어로 슈팅 게임 '프래그펑크(FragPunk)'를 최초 공개했다.




'프래그펑크'는 역동적인 미래 세계를 배경으로 카드 시스템을 적용한 대전 슈팅 게임이다. 다양한 히어로 및 무기를 취향에 따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샤드 카드'라는 독특한 시스템을 통해 대전 게임 방식, 게임의 룰을 다양하게 설정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게임은 넷이즈의 '배드 기타' 스튜디오가 개발했다. 엑스박스 시리즈 X/S와 PC를 통해 내년 출시 예정이다. 넷이즈는 빠른 시일 내 엑스박스와 스팀을 통한 베타 테스트를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프래그펑크'는 유전적으로 진화한 '랜서'라는 히어로들이 세계에서 가장 귀중한 자원인 '글루나이트'를 두고 대결을 펼치는 스토리를 기반으로 한다. 플레이 시작 전 70종에 달하는 '샤드 카드' 선택을 통해 매 게임 라운드의 플레이 방식과 규칙을 다양화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예를 들어 카드 선택에 따라 플레이어의 점핑 능력이 극대화되거나, 무기에 특수 능력이 더해지고 플레이어가 부활하거나, 공격자와 수비자의 역할이 전환되는 등 매 게임 라운드 마다 새로운 플레이 방식 및 새로운 게임 룰을 즐길 수 있다.




모든 대전 라운드의 시간이 '2분 30초'라는 짧은 시간으로 제한되는 점도 '프래그펑크'만의 특징이다. 짧은 시간 내 다양한 능력을 지닌 히어로 및 무기의 선택, 최적의 카드 설정을 통해 승리 전략을 고민할 수 있는 재미를 더했다. 다양한 히어로 및 카드 선택 요소를 통해 게임을 반복해도 계속 새로운 게임을 즐기는 듯한 신선함을 더했다.


'프래그펑크'는 현재 엑스박스와 윈도우즈 스토어 및 스팀 스토어를 통해 '위시리스트' 등록을 진행할 수 있다.





이태민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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