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찬원이 소비 욕구에 자극을 받았던 상황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찬원은 최근 진행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하이엔드 소금쟁이' 녹화에서 연예인과 인플루언서들이 착용하는 제품을 따라 구입하는 의뢰인의 소비 행태에 공감하며 자신의 이야기를 공개했다.
그는 '신상출시 편스토랑'에 출연하며 달라진 자신의 모습에 대해 “다른 출연자들이 쓰는 주방 기구를 따라 사고 싶다"고 털어놓았다. 그러면서 의뢰인에게 “일단 TV를 끊어야겠다"는 극약 처방을 제시했다.
이날 다른 출연자인 양세형은 H.O.T.의 '캔디' 의상인 모자를 따라 썼던 어린시절을 떠올렸다. 조현아는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에 출연한 임수정의 극중 패션 아이템인 어그 부츠와 니트를 따라했다며 “나도 임수정이 된 느낌이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은 11일 오후 8시55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