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436종 잔류농약 분석… 농산물 안정성 제고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6.11 17:52
평창군 로고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군은 6월부터 농산물 출하전 잔류농약 분석 업무를 본격적으로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4월 종합분석실 운영에 관한 조례 제정을 완료한 평창군농업기술센터는 지역 농산물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출하전 농산물에 대한 잔류농약 성분분석을 개시한다.


종합분석실은 정밀분석 장비를 비롯한 분석 관련 장비를 갖추고 463종의 잔류농약을 분석해 잔류농약 허용기준에 따른 적합 여부를 판정해 결과를 통보할 계획이다.



분석 결과는 영농활용 목적을 위한 참고용으로만 발급되며, 인증자료·상업적 광고·법적 해결수단으로는 활용할 수 없다.


농업경영을 위한 잔류농약 분석을 희망하는 경우 평창군에 주소지와 경작지를 둔 농업인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분석을 의뢰할 수 있다. 적정량(500g~1kg)의 농산물 시료를 채취해 종합분석실에 방문 및 의뢰하면 된다.




허목성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산물 잔류농약분석 업무를 통해 관내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의 안전성을 제고하고, 안전한 먹거리 선순환체계를 수립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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