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첨단방위산업 ‘한국정밀소재산업’ 유치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6.12 14:36

원주시-한국정밀소재산업, 12일 100억원 투자협약
문막일반산업단지 부지내 연면적 2871㎡ 규모 방탄용 고성능 복합재 제조공장 조성


원주시-한국정밀소재산업 투자협약식

▲원강수 원주시장이 윤형수 한국정밀소재산업 대표이사와 12일 투자협약식에서 한국정밀소재산업에서 생산하는 고성능 복합재 제품을 착용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원주시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는 방탄용 고성능 복합재 기업 ㈜한국정밀소재산업과 12일 투자상담실에서 신규 투자를 위한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원강수 원주시장과 윤형수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한국정밀소재산업은 아시아 최초 방탄용 고성능 복합재를 개발·제조해 국산화를 추진하고 있는 기업이다. 글로벌 4개 사가 독점하고 있는 방탄용 고성능 복합재 시장에서 아시아 총괄 세일즈 출신 인력을 다수 확보하고 있어 독보적인 아시아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투자협약으로 ㈜한국정밀소재산업은 총 100억원을 투자해 원주 문막일반산단 부지 3320㎡에 연면적 2871㎡ 규모의 방탄용 고성능 복합재 제조공장을 올해 안으로 완료할 예정이다.


한국정밀소재산업은 40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할 계획이다.




윤형수 대표는 “원주시는 사통팔달의 발전된 광역교통망과 수도권과의 인접성 등 우수한 입지조건 및 풍부한 인적 인프라를 갖춘 기업하기 좋은 도시이므로 투자를 계획하게 됐다"며 “이번 협약으로 원주시와 시너지를 창출해 대한민국 방위산업의 경쟁력을 더욱 공고이 하겠다"포부를 밝혔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지난해 8월 첨단국방과학도시 원주 비전 선포식을 개최한 이래 최초로 방산기업을 유치하게 돼 의미가 크다. 이번 ㈜한국정밀소재산업의 유치는 원주가 첨단국방과학도시로 발전하는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원주시가 든든한 지원군이 돼 함께 성장하며, 기업이 글로벌 첨단방위산업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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