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경기도 방송미디어 청년 인턴십’ 시행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6.13 10:45

도내 청년 위한 방송미디어 현장 실무형 인재양성 사업, 참여기업·교육생 모집

2024년 '경기도 방송미디어 청년 인턴십' 시행

한국전파진흥협회는 경기도청, 경기콘텐츠진흥원과 방송미디어 분야 실무역량 향상과 취업 연계를 희망하는 도내 청년들에게 기업 현장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4년도 '경기도 방송미디어 청년 인턴십'(이하 청년 인턴십) 참여기업과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방송영상 콘텐츠 제작자를 꿈꾸는 예비 방송인을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실전형 인재로 양성하기 위해 방송미디어 기업과 교육생 간 연계하여 현장실무 교육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참여기업은 콘텐츠 기획‧유통(PD‧작가‧마케터), 제작기술(촬영‧음향), 후반제작(CG‧VFX 등), 뉴미디어(숏폼‧웹콘텐츠 등), 조명·무대 등 방송미디어 전 분야의 기업이면 가능하며, 교육생은 경기도민(청년) 또는 경기도 소재 대학생이면 지원할 수 있다.



선발된 교육생 20명은 약 4개월간 기업 현장 교육을 통해 실무능력 향상과 포트폴리오 관리 등 경력개발의 기회와 매월 약 206만원(24년도 최저임금)의 교육 수당을 지원받으며, 교육 종료 후에는 취업 연계 기회도 제공한다.


송정수 한국전파진흥협회 상근부회장은 “이번 교육은 도내 청년의 미디어 분야 실무 역량 강화와 동시에 취업 연계까지 추진해 체계적인 일자리를 창출한다 점에서 '청년의 기회수도'로서의 경기도의 의지를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다"며 “방송미디어 청년 인턴십은 교육생들이 전문지식과 현장 실무를 체득해 취업까지 도전해 볼 수 있는 취업 관문의 교두보 역할을 하는 교육과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한국전파진흥협회는 경기콘텐츠진흥원과 상호 협력해 현장에서 요구하는 인력 수요에 대응하는 실무 중심의 교육에 꾸준히 힘쓰며 도내 방송미디어 분야 청년 인재 양성을 위해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도 방송미디어 청년 인턴십'은 6월 10일부터 30일까지 참여기업 신청을 받는다. 참여 교육생은 7월 8일부터 28일까지 모집한다. 사업 주관기관인 한국전파진흥협회 교육원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송기우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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