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남구청은 13일 이유실 부구청장 주재로 구청 2층 회의실에서 관련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민국 안전大전환, 2024년 집중안전점검'의 추진결과를 점검하기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진 결과 점검회의는 지난 4월 22일부터 6월 21일까지 진행된 집중안전점검의 추진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안전 관리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참석자들은 부서별 소관시설 추진결과를 보고하고 안전 관리 방안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대한민국 안전大전환, 집중안전점검'은 재난이나 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시설의 위험 요인을 발굴·해소하고, 국민 안전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2015년부터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시행하고 있는 안전점검 문화운동으로, 대구 남구는 이번 점검에서 노후·고위험시설 등 안전취약시설을 중심으로 총 40개소를 점검했다.
조재구 구청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집중안전점검의 추진 결과를 철저히 분석하고, 안전 관리에 대한 문제점과 개선 방안을 도출하여, 남구의 안전성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