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공단-서울시, 국가유공자 주거환경 개선사업 맞손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6.14 21:42
국가유공자 주거환경 개선사업 업무협약

▲신현석 공단 사업이사(오른쪽)와 강철원 서울시 정무1부시장(왼쪽)이 국가유공자 주거환경 개선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제공=보훈공단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보훈공단은 14일 서울시청에서 서울시와 '주거취약 국가유공자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신현석 공단 사업이사와 강철원 서울시 정무1부시장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국가유공자 가구 적극 발굴 및 지원, 국가유공자 주거환경 개선 행사 시 인적·물적 자원 교류 등에 힘을 모은다.



공단은 2009년부터 서울시에 거주하는 국가유공자 1100여 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소외된 지역 내 저소득층 국가유공자 수혜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중앙보훈병원 위문 및 주거환경 개선사업 준공행사 개최 등 국가유공자 예우 강화를 위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보훈공은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통해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이 편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복권기금 391억원을 투입해 6899가구를 지원했다.




신현석 공단 사업이사는 “살아있는 보훈, 모두의 보훈을 위해 국가유공자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며 “국가유공자분들의 숭고한 희생을 잊지 않겠다"고 전했다.



박에스더 기자 기사 더 보기

0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