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TV협회, 중진공과 맞손…“中企 정책 지원 강화”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6.14 11:47
KCTA

▲황희만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장(오른쪽)과 강석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이 14일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역 중소벤처 기업을 위한 정부의 다양한 혜택을 놓치지 않도록 케이블TV가 지역채널을 통한 지원에 나선다.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KCTA)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과 14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협약으로 인해 중진공은 중소기업 진흥을 위한 다양한 기금지원과 수출지원, 재창업, 교육 등과 같은 다양한 사업을 정보에 다소 어두운 중소기업들이 활용할 수 있게 하는데 지역채널을 통한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설 수 있게 됐다.



양 기관은 이번 MOU를 계기로 중소기업 지원 정책의 지역 홍보를 활성화하고, 케이블TV의 지역 미디어로써의 역할을 강화키로 했다. △지역 중소기업 대상 정책홍보 콘텐츠 제작·홍보 △중소기업 홍보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협업 △정보 교류를 통한 효과적 홍보 채널 발굴 등에 협력할 계획이다.


강석진 중진공 이사장은 “소셜 미디어에 익숙하지 않은 중소기업과 디지털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홍보 접점을 확대해 정책정보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황희만 케이블TV방송협회장은 “중소기업 지원 정책을 확산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미디어의 공적 역할을 보다 더 강화할 것"이라고 했다.



이태민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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