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 ‘쓰론 앤 리버티’ 9월 17일 글로벌 출시 확정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6.19 10:38

다음달 18~23일 OBT…미국·유럽·일본 등 상륙

엔씨

▲엔씨소프트의 PC MMORPG '쓰론 앤 리버티(TL)' 해외 버전이 9월 17일 정식 서비스를 개시한다.

엔씨소프트(엔씨)가 개발하고 아마존게임즈가 서비스를 맡은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쓰론 앤 리버티(TL)' 해외 버전이 오는 9월 17일 정식 서비스를 개시한다.




19일 엔씨에 따르면 이번 글로벌 서비스 버전은 아메리카와 유럽, 호주, 뉴질랜드, 일본 등을 대상으로 한다. 현지 언어로는 한국어 외에도 영어, 독일어, 일본어 음성과 자막을, 스페인어와 프랑스어, 포르투갈어(브라질)은 자막·표시 언어 만을 지원한다.


게임은 PC 플랫폼 스팀은 물론 엑스박스 시리즈 S·X, 플레이스테이션 5 등 콘솔 기기로도 플레이할 수 있다. 정식 론칭에 앞서 다음달 18일부터 23일까지 마지막 공개 베타 테스트(OBT)을 선보일 예정이다.



TL은 엔씨가 지난해 12월 선보인 PC MMORPG다. '리니지, 아이온, 블레이드 앤 소울을 잇는 플래그십 제품'을 표어로 내세웠다. 고품질 그래픽과 풀 보이스 더빙, 확률형 아이템을 배제한 게임 패스 위주의 비즈니스 모델(BM) 등이 특징이다.


최문영 엔씨 TL 총괄 캡틴은 “글로벌 서비스 역량을 보유한 아마존게임즈와 더불어 TL을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높은 완성도로 한국을 넘어 글로벌 이용자들에게도 TL 고유의 재미를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태민 기자 기사 더 보기

0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