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자회사 간 협력체계 구축 통해 자회사 감사 전문성, 내부통제 역량 강화 지원
부산= 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권남주, 감사 경윤호)는 24일 캠코양재타워(서울 강남구)에서 자회사인 캠코선박운용, 캠코시설관리, 캠코CS와 '자회사 자체감사 기능 강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모회사인 캠코와 3개 자회사 간 상호 교류·협력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캠코가 지닌 우수한 감사 시스템을 바탕으로 자회사의 감사 전문성과 내부통제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자체감사기구 간 협력채널 확대 ⧍합동 워크숍 및 컨설팅 개최 ⧍감사 우수사례 공유 ⧍내부통제 취약분야에 대한 상호 지원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캠코는 협약을 바탕으로 자회사의 사고 예방과 책무성 강화를 적극 지원함으로써, 캠코선박운용의 '선박금융 시장 활성화', 캠코시설관리의 '공공시설 관리분야 선도', 캠코CS의 '고객만족 제공 초일류 업무지원'이라는 목표 달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윤호 캠코 상임감사는 “이번 업무협약이 캠코와 3개 자회사의 감사 시스템을 상호 보완·발전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감사 모범사례를 지속적으로 창출·공유함으로써 자회사의 감사 전문성 강화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캠코는 지난 2023년 한국감사협회가 주관한 '2023년 한국감사인대회'에서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는 감사활동, 내부감사 품질의 우수성 등을 인정받아 '2023 기관대상' 내부감사부문 '대상' 등 3개 부문에서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