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K이노엔, 의료파업 영향 제한적 [상상인증권]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6.24 00:44
HK이노엔

▲ci

상상인증권이 올 2분기 HK이노엔의 영업이익에 의료파업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내다보며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을 7만원과 매수로 유지했다.




24일 상상인증권은 올 2분기 HK이노엔의 매출액은 7.6% 증가한 2198억원, 영업이익은 40.5% 증가한 215억원으로 추정했다.


하태기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수액제 매출 성장률은 10%내외인데 의료파업으로 2분기에는 5%로 둔화될 것"이라면서 “수액제 추정 매출 비중이 13.1%이고, 그 중에서 수액제 절반 가량을 차지하는 저마진 기초수액제 매출이 둔화되는 것이기에 실적에 미치는 의료파업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핵심 품목인 케이캡(테고프라잔, 위식도역류질환제) 매출이 고성장 중"이라면서 “올 2분기 케이캡 매출액은 48.8% 증가한 430억원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어 “기존 고함량(50mg) 제품중심에서 2023년에 저함량(25mg) 제품이 신규로 추가됐고, 올 7월부터는 저함량 구강붕해제도 출시될 예정이이게 케이캡의 고성장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박기범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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