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메이플스토리M’ 첫 오프라인 쇼케이스 마무리…장기 업데이트 로드맵 공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6.24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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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넥슨의 모바일 MMORPG '메이플스토리M' 첫 오프라인 쇼케이스 '미드나잇'에서 게임과 관련된 여러 문제를 출제하는 '도전 멤잘알'이 진행되고 있다.

넥슨은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메이플스토리M'의 첫 오프라인 쇼케이스 'MIDNIGHT(미드나잇)'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4일 밝혔다.




메이플스토리M은 이번 쇼케이스 타이틀을 하루의 시작점 '자정'을 의미하는 MIDNIGHT으로 선정하고, 독자적인 세계관 확장과 10월까지의 장기 업데이트 계획을 발표했다.


지난 23일 300명의 이용자를 초청해 광명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개최된 미드나잇 행사는 현장 이벤트와 업데이트 발표 쇼케이스로 구성됐다. 1부는 메이플스토리M 테마의 '메M네컷' 사진촬영 부스, 커스터마이징 키링 제작 부스, 키아트 월 배경의 포토존 등 다양한 체험형 이벤트로 시작됐다.



이후 게임과 관련된 여러 문제를 출제하는 '도전 멤잘알'이 진행된 가운데 가장 많은 문제를 맞힌 한 이용자는 5만 크리스탈을 획득했다. 무대에 깜짝 등장한 김현승 메이플스토리M 총괄 디렉터는 모든 관객에게 5000 크리스탈을 선물해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으며, 이어진 보너스 퀴즈에서는 각종 현물 경품 및 인게임 보상을 선착순으로 선물했다.


온라인 생중계가 병행된 2부에서는 메이플스토리M의 개발 방향성과 이번 여름을 포함한 10월까지의 업데이트 로드맵이 공개됐다. 먼저, 성장 경험 전반을 다듬고 사용 편의성을 개편하는 대규모 개선 업데이트가 진행된다. 6월 업데이트에서 171부터 270레벨 구간의 필요 경험치를 단축하고, 231부터 240레벨까지는 최대 70%까지 단축을 진행하는 동시에 경험치 획득량은 최대 400%까지 확장한다.




대량의 경험치를 획득할 수 있는 신규 경험치 던전 '에르다의 숲'을 선보이고, 1+2 레벨업 혜택을 제공하는 버닝 이벤트를 신규 생성 캐릭터뿐만 아니라 기존 캐릭터에게도 적용해 빠른 성장을 지원한다. 네 번째 시즌으로 돌아온 '모두의 성장지원 이벤트'를 통해 캐릭터 생성 시점과 관계없이 모든 캐릭터에게 리뉴얼된 성장지원 보상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많은 보상을 획득할 수 있는 티켓 배수 차감 던전을 확대하고 '엘리트 던전', '디멘션 인베이드' 등에서도 1회 입장 시 사용한 티켓 수량만큼의 보상을 얻도록 개선한다. 무릉도장 층 건너뛰기 기능 추가를 비롯해 커닝M타워, 일일 콘텐츠, 필드 파티 옵션, V매트릭스 시스템 등 다양한 콘텐츠에 개선 업데이트를 진행해 편의성을 대폭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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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넥슨의 모바일 MMORPG '메이플스토리M' 첫 오프라인 쇼케이스 '미드나잇'을 찾은 유저들이 이벤트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다음달 메이플스토리M 최초로 특정 월드를 자유롭게 오가는 '월드 리프' 이벤트가 진행된다. 프리셋 기능 추가 등으로 링크 스킬 UI 편의성을 개선하고, 24시간 전수 대기시간을 제거해 모든 링크 스킬을 자유롭게 전수 및 해제하도록 한다.


이외에도 다양한 신규 콘텐츠를 추가할 예정이다. 오는 27일 업데이트에서 신규 보스 '진 힐라'를 추가하고, 이에 맞춰 두 번째 아케인리버 지역 '테네브리스: 고통의 미궁'을 선보인다. 클리어 보상으로는 새로운 보스 장비인 '고통의 근원' 목걸이를 추가하고, 착용 시 기존 5세트에서 6세트로 확장된 능력치 상승효과를 누릴 수 있다. 윌과 진 힐라 클리어 시 아케인셰이드 장비 모자, 한벌옷, 어깨, 망토를 획득하며, 관련 장비의 세트 옵션도 추가된다.


메이플스토리M의 오리지널 콘텐츠 'SHINE(샤인)' 세계관 확장 계획도 발표됐다. 다음달 18일 두 번째 오리지널 캐릭터와 첫 번째 오리지널 보스에 대한 정보가 최초 공개될 예정이다. 쇼케이스 말미에는 '검은 마법사' 업데이트를 예고하는 티저 영상을 깜짝 공개해 기대감을 높였다.


김 디렉터는 “이번 쇼케이스를 통해 용사님들과 직접 현장에서 만나 뵙고 소통해 기쁘다"며 “대규모 여름 업데이트를 비롯해 '메이플스토리M'만의 오리지널 콘텐츠 등 앞으로 선보이게 될 다양한 콘텐츠에도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태민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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