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제36회 119 소방 정책 콘퍼런스 성료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6.24 18:47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 소방본부는 21일 경상북도청 다목적홀에서 제36회 119 소방 정책 콘퍼런스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제36회 119소방정책 콘퍼런스

▲제36회 119소방정책 콘퍼런스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제공-경북소방본부

이번 콘퍼런스는 1982년부터 매년 열리는 전국 최대 규모의 소방 학술 대회로, 국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소방 정책 개발과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다.


올해 대회에는 도내 21개 소방서 중 1차 심사를 통과한 포항북부, 김천, 구미, 청송, 예천 등 5개 소방서가 참여해 열띤 발표를 펼쳤다.



구미소방서는 '드론과 IoT 기반 소방차량배치시스템(FTPS) 제안'을 주제로 한 발표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포항북부소방서와 김천소방서는 우수상을, 청송소방서와 예천소방서는 장려상을 수상했다.


구미소방서는 오는 10월 중앙소방학교 주관으로 열리는 전국대회에 경상북도 대표로 참가할 예정이다.




박근오 경상북도 소방본부장은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최우수상을 수상한 구미소방서 연구반원들에게 축하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도민 안전 향상을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소방 정책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소방 정책의 혁신과 발전을 도모하고, 경북 지역 소방 역량을 한층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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