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 대덕문화전당, K-청년 사진영상 축제 ‘점에서 선으로’개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6.24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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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청년예술인 양성을 위한 사진영상축제 개최 홍보 포스터. 제공=대구남구청

미래를 선도할 사진영상 예술인이 한자리에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시각예술 활성화에 포커스를 두고 있는 대덕문화전당은 '현대사진영상학회', '대구문화예술진흥원 예술인지원팀'과 공동 주관, '한국문화예술위원회'후원으로 향후 K-예술을 이끌어갈 예비 청년 예술인 발굴에 나선다.


공모를 통해 선발된 전국의 차세대 사진영상예술인 30명이 230여점의 작업물을 선보일 K-청년 사진영상 축제'점에서 선으로'가 대덕문화전당 제1~3전시실에서 오는 27일부터 7월 19일까지 열린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예비예술인 최초발표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열리는 본 프로젝트는 △예비예술인 선발 및 K-청년 예술인 자립 교육 △ 예술인 실무역량 강화 교육 △우수 예비예술인 선정 및 개인전 지원 등으로 역량 있는 예비예술인이 예술 산업 현장에 자연스럽게 진입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자 한다.


또한 전국 주요 사진 영상교육 기관의 학부생과 대학원생, 교수 200여 명이'청년 사진 영상인의 밤','영아티스트 네트워킹 프로그램'등에 참여해 눈길을 끄는 본 축제는 한국 현대미술계의 젊은 세대를 대표하는 전문가들과 사진가, 2~30대 청년 큐레이션팀, 디자인 팀 등이 본 전시와 교류 프로젝트를 주도해 의미를 더한다.




폐막일인 7월 19일에는 한국 사진영상예술의 발전적인 미래를 점검하는 학술 세미나와 간담회와 시상식이 개최될 예정이며 수상 작가에게는 개인전 지원금과, 대덕문화전당과 대구아트웨이에서 개인전 개최의 기회가 주어진다.


본 프로젝트를 총괄 기획한 현대사진영상학회 정훈 회장(계명대학교 사진미디어과 교수)은 “⌜K-청년 사진영상 축제⌟를 통해 미래를 책임질 청년 예술인이 예술 현장의 공인 예술가로 도약할 수 있는 디딤판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청년 예술의 발원지인 남구가 전국의 사진영상 예비예술인이 참여하는 축제를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여러 정책과 지원을 통해 청년 예술인이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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