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에 정혜영·조재곤 대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6.25 12:00

중기중앙회·중기부, 아이엠피·영풍 대표 모범경영인 선정
아이엠피, 프로오디오 ‘쿤오디오’로 음향·영상 공공조달 선도
영풍, 떡볶이 ‘요뽀끼’ 등 100개국 수출 K-푸드 세계화 기여

정혜영 ㈜아이엠피 대표

▲정혜영 ㈜아이엠피 대표. 사진=중소기업중앙회

정혜영 ㈜아이엠피 대표와 조재곤 농업회사법인 ㈜영풍 대표가 중소기업중앙회와 중소벤처기업부 선정 2024년 2분기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에 선정됐다.




25일 중기중앙회에 따르면, 아이엠피는 고객이 원하는 장소·시간에 다양한 정보를 전달할 수 있는 통합방송시스템을 개발·생산·판매하는 기업으로, 지난 2007년 설립돼 공공조달시장에서 음향·영상·방송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특히, 2019년 선보인 프리미엄 프로오디오 브랜드 '쿤 오디오(KOOON AUDIO)'를 중심으로 고출력·고품질 사운드를 요구하는 프로 오디오 시장을 중심으로 스피커·앰프 등 제품을 개발해 출시하고 있다.



정혜영 아이엠피 대표는 2011년 취임 이후 고객만족을 목표로 윤리·품질·환경경영을 실천하고 있으며, 기업부설연구소 설립 및 지속적인 연구개발(R&D) 투자를 통해 여러 기술특허와 신제품인증(NEP),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등 다양한 인증을 취득했다. 올해 기준 11분기 연속 조달청 다수공급자계약이행 실적평가 '최우수' 등급을 획득하는 저력을 과시했다.


또한 '더불어 사는 삶'이라는 사훈 아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녹색기술 인증 획득, 대학 장학기금 등의 기부 활동뿐만 아니라 사내 심리상담실을 운영하여 임직원의 스트레스 해소와 조직문화 개선에 힘쓰고 있으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개선) 경영 실천에도 앞장서고 있다.




조재곤 ㈜영풍 대표.

▲조재곤 ㈜영풍 대표. 사진=중소기업중앙회

농업회사법인 영풍은 떡볶이·부침개 등을 간편식으로 개발해 전 세계 100여 개국에 제수출해 한식의 세계화를 선도하면서 글로벌 식품기업으로 성장한 기업이다.


2022년 2000만불 수출의 탑 수상, 2023년 수출유공 포상, 한국식품연구원(KFRI) 식품기술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영풍의 주력제품인 떡볶이 브랜드 '요뽀끼'는 2010년대 초 개발돼 수출 수요가 점차 늘어나 지난해 수출액 2101만 9000달러로 국내 떡볶이 총 수출액 7776만 6000달러의 약 27% 차지했다.


조재곤 영풍 대표는 1993년 영풍물산 설립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약 30년 8개월 간 경영활동에 임하며 기술 및 품질혁신을 위해 노력하여 여러 특허 및 인증·규격을 획득했다. 또한, 영풍은 청년친화강소기업·성과공유기업·고령자친화기업 등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한편,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은 중소기업중앙회와 중소벤처기업부가 모범적인 중소기업인상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경영합리화, 수출증대, 기술개발 등 국가산업 발전에 기여한 우수 기업인을 발굴·포상하는 제도다. 차기 신청 접수는 오는 7월에 있을 예정이다.



정희순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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