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 밤이 되면 더욱 빛나는 야간 명소 조성완료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4.06.25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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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청은 서대구공단 완충녹지 3BL 그린웨이 문화원 구역에 '더 아름다운 서구야(夜) !'야간명소 조성 사업을 완료했다 제공=대구서구청

이색적인 조명과 미디어아트로 빛나는 그린웨이 문화원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서구청은 서대구공단 완충녹지 3BL 그린웨이 문화원 구역에 '더 아름다운 서구야(夜) !'야간명소 조성 사업을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관광명소화 사업 일환으로 서구의 명소인 그린웨이를 야간에도 아름다운 명소로 만들기 위해 지난 3월부터 추진한 '더 아름다운 서구야(夜)!'야간명소 조성 사업이다.



1억 2천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다채로운 조명과 조형물 그리고 미디어아트 연출로 이색적이고 아름다운 명소로 새롭게 단장했다.


그린웨이 문화원 구역은 평리동 재정비사업으로 뉴타운이 조성되어 새로운 입주민 유입과 젊은 육아 가정이 많아 아이들과 주민들의 이용도가 높은 곳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다채롭고 이색적인 조명과 새롭게 뜨고 있는 관광 수단인 미디어아트 연출을 도입해 특색있고 매력적인 야간명소로 거듭나게 되었다.


이번 사업은 조명을 이용하여 나뭇가지에 걸린 정육면체의 입체 조명을 설치하고 반딧불 조명과 스노폴 조명 그리고 귀엽고 작은 숲속 동·식물 조명으로 신비로운 숲속의 분위기를 연출했으며, 미디어아트로 바닷속 돌고래와 귀여운 푸바오 그리고 환상적인 숲속 세계를 연출해 그린웨이를 방문한 주민과 방문객들에게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그린웨이를 찾은 한 주민은“조명이 너무나 예쁘고 아름답다"며 “우리 아파트 주변에 이런 공간이 조성되어 매우 기쁘고 아이와 함께 와서 보겠다"고 말했다.


서구는 매일 해지는 시간에 맞춰 조명을 켜 산책로를 비추고, 조명이 꺼지는 시간은 오후 10시로 자동 타임 조절 장치로 운영할 예정이다.


류한국 서구청장은“새롭게 거듭난 그린웨이 문화원이 지역주민의 사랑을 받는 휴식 공간과 지역 명소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간 이용 가치가 높은 장소를 새롭게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손중모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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